GS리테일, 델몬트와 친환경 포장재 바나나 선봬

산업 / 김자혜 / 2019-06-12 16:42:30
옥수수 추출 PLA포장재 적용...매립 시 14주 만에 100% 자연 분해
▲GS25에서 델몬트화 손잡고 개발한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 바나나 상품.[사진=GS리테일]
▲GS25에서 델몬트와 손잡고 개발한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 바나나 상품.[사진=GS리테일]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GS리테일이 델몬트와 100% 자연분해 소재를 포장지에 적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1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달 10일에 출시한 ‘델몬트 바나나 트윈팩’에 100% 자연 분해되는 소재를 포장지에 적용했다.


‘바나나 트윈팩’ 포장재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100% 자연 분해 필름인 PLA(폴리락틱산, Poly Lactic Acid)를 적용해 사용 후 매립 시 땅속에서 14주 만에 분해된다.


또한 기존 포장재에 비해 수분과 산소 투과율이 높아 내부에 물 맺힘이 적다.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자연분해란 유기물질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이번에 적용한 포장재는 일부 PLA원료를 소량 함유해 일부만 분해되어 미세 플라스틱이 땅에 남지 않는다.


‘UV 레이저 미세천공’ 포장 기술도 함께 적용했다. UV 레이저 미세천공은 열침 천공이나, CO2레이져 천공보다 더 정교하게 바나나의 최적 호흡량에 맞춰 바나나의 신선도가 더 오래 유지 되어 포장재만으로도 바나나의 보존력을 늘린다.


다른 천공 기술보다 홀 크기가 마이크로(㎛) 단위로 미세해 천공을 통하여 바나나가 호흡을 하지만 외부로부터 벌레나 이물질 혼입이 되지 않도록 적용한 포장 기술이다.


GS리테일 김경훈 과일팀 MD는 “GS리테일의 신선식품은 엄격한 선별과 품질 관리기준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고객이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과의 상생을 위해 친환경 포장재 적용 등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2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3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4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원스토어 지분은 96% 가까이 끌어모으면서 옛 주주들은 넥써쓰 주주로 다시 품고 있다. 경영권은 단순하게 만들되 원스토어를 함께 키워온 통신·플랫폼·게임 기업과의 이해관계는 끊지 않는 방식이다. 석 달 간격으로 똑같은 지분거래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장 대표의 속내가 읽힌다.18일 관련 공시와 업계에 따르면 넥써쓰는 KT·LG유플러스가 보

    5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