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이희호 여사 조문...혼자서 빈소 찾아

산업 / 김사선 / 2019-06-12 12:40:32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12일 삼성전자와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수행원들을 대동하지 않고 혼자서 빈소를 찾은 이 부회장은 방명록에 한자로 자신의 이름을 적은 뒤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를 하고 머리를 숙였다.


이 부회장은 조문 뒤 "(고인과) 어떤 인연이 있어서 조문을 했느냐"는 현장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변을 피하고 장례식장을 떠났다.


다만 박지원 의원은 이 부회장이 빈소를 떠난 뒤 기자들과 만나 "(삼성 측에서) 조의를 표하고 싶다고 저한테 연락이 왔었다"고 말했다.


이번 이재용 부회장의 조문은 부친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김 전 대통령과의 친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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