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 5G 오픈랩’ 구축‥.스타트업캠퍼스에 개소

산업 / 김사선 / 2019-06-10 10:10:18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경기도는 KT의 5G 인프라와 도의 창업공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 역량을 활용한 ‘판교 5G 오픈랩’을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1동 5층에 10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5G 오픈랩’은 스타트업들이 KT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5G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협업 공간으로, 3개의 사무공간과 개발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스타트업들은 사무공간과 5G 기지국, 단말, 실드룸 등의 개발 인프라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각 개발공간별 특성에 따라 필요 시 CCTV, 스마트폰 등의 제반 장비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개발공간은 KT 우면R&D센터 내 5G 오픈랩과 연결되어 모든 5G 서비스 테스트가 가능하며, KT가 공개한 5G 네트워크와 5G 핵심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향후 5G 테크 세미나, 공모전을 통해 5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스타트업의 5G 오픈랩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홈페이지를 구축해 5G 오픈랩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 참여방법, 사업협력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지원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5G 오픈랩의 개발공간을 예약?이용하고, KT에 직접 사업화 제안까지 할 수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5G 관련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5G 오픈랩 내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열린 개소식에는 정부, 경기도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혁신센터, KT, 구글, 5G 관련 스타트업, 서비스 개발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경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5G 오픈랩 개소를 통해 혁신적인 5G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5G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과 조광주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5G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자 혁신성장의 인프라”라며 “경기도에서도 5G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5G 플랫폼 개발자 컨퍼런스’도 열렸다. 컨퍼런스에서는 5G포럼 김동구 집행위원장이 ‘5G가 여는 서비스 빅뱅’, 일본 NTT Docomo 토모요시 오노 부사장이 ‘Driving Transformation in 5G era’ 라는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하고, ▲ 5G 오픈랩 및 플랫폼 소개 ▲ 한국, 일본의 5G 생태계 현황 공유 ▲ 5G 서비스 개발 사례 발표 ▲ 5G AR 전시장 체험 및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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