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싱가포르 진출 10개월 만에 2호점 오픈

산업1 / 강수지 / 2013-09-27 16:01:51
1호점 일평균 매출 2000달러…올해 안에 3호점 추가 계획

▲ 네네치킨 싱가포르 2호점 오픈식의 모습.(좌)현철호 네네치킨 회장(우)로드니 탕 로열티그룹 CEO


[토요경제=강수지 기자] 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이 지난해 11월 오픈한 싱가포르 1호점에 이어 지난 26일 2호점을 개장했다.


네네치킨은 싱가포르 번화가인 오차드 로드(Orchard Road)에 위치한 스캐이프 몰(Scape Mall)에 매장을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에 개장한 네네치킨 싱가포르 2호점의 매장 규모는 약 28평가량으로 26개의 좌석을 갖췄다”며 “대형 쇼핑몰에 자리 잡아 관광객과 쇼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네네치킨은 지난해 8월 버블티 브랜드 ‘공차’로 유명한 싱가포르 ‘로열티 그룹(Royal T Group, CEO 로드니 탕)’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싱가포르 쇼핑몰인 스타비스타 내에 1호점을 개장한 바 있다.


네네치킨과 로열티 그룹은 1호점 개장 당시 10개월간 일 평균 매출 2000달러 이상을 달성하게 되면 2호점을 개장할 계획을 세우는 등 무리한 확장을 지양하고 신중한 행보를 보여 왔다. 이번 2호점은 1호점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어 추진된 것이다.


현재 네네치킨은 올해 안에 3호점도 오픈할 예정이며, 다음해까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 약 2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싱가포르 1호점에서는 한류에 힘입어 흑임자 치킨과 파닭, 양념치킨 등 한국식 메뉴의 인기가 높으며 배달 건수도 매달 증가해 싱가포르 내 매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네네치킨은 지난 4월 현지 무슬림 고객을 위해 소스와 파우더류 총 11개 품목에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현철호 네네치킨 회장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부는 한류 바람은 해외 사업 진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내 네네치킨 1호점도 이런 인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 네네치킨도 싱가포르 내 점포 확장과 브랜드 제고를 통해 싱가포르 내 K-Food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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