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와인 중 29위,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산업 / 강수지 / 2013-09-27 15:26:44
그 어느 해보다 우수한 품종으로 빈티지 와인 출시

[토요경제=강수지 기자] 뉴질랜드 와인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이 다음달 1일 전 세계 빈티지 릴리즈를 앞두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와인 중에서 가장 늦게 생산을 시작했지만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게 성장한 뉴질랜드. 그 중심에는 뉴질랜드 와인을 대표하는 ‘클라우디 베이’가 있다. 그 중에서도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은 소비뇽 블랑의 벤치마크가 되는 클라우디 베이 와이너리를 대표한다.


뉴질랜드 천혜의 자연환경을 근간으로 한 말버러 지역은 독특하고 신선한 소비뇽 블랑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클라우디 베이’는 가장 대표적인 와인이기 때문에 새로운 빈티지 와인이 출시될 때마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아왔다.


빈티지 와인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해당 년도의 기후적 특성을 고스란히 담기 때문에 같은 하우스라 할지라도 어느 해에 수확한 포도냐에 따라 와인의 맛과 특성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지난해 여름은 80년 만에 가장 일조량이 낮았었다. 가을이 되면서 날씨가 좋아져 극적인 기후 변화를 겪었기 때문에 생산량은 적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맛과 균형이 훌륭한 와인이 탄생할 수 있었다.


반면, 이번에 출시된 빈티지 와인은 봄부터 가을까지 포도를 재배하기에 가장 최상인 기후였다. 그 어느 해보다 우수한 품종의 포도를 많이 수확할 수 있었던 때다.


클라우디 베이 와인메이커 팀 히스(Tim Heath)는 “과실의 풍미가 매우 뛰어나고 미네랄 또한 탁월하다”며 “절대 밋밋하거나 투박하지 않은 와인으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이 빈티지 와인을 만든 것이 자랑스럽다”고 평가했다.


와인업계의 한 관계자는 “우아하고 섬세한 스타일로 표현된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2013’ 빈티지는 라임 껍질과 자몽의 아로마가 코끝을 건드리며 복숭아, 레몬그라스, 익은 시트러스와 핵 과일, 회향, 미네랄 노트가 끊임없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며 “순수한 과일향과 훌륭한 구조감으로 어느 해의 빈티지 와인보다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와인 매거진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100대 와인에 선정, 92점으로 29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저명한 전문가들에게 이미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은 신세계, 롯데, 갤러리아 등 서울 주요 백화점 와인샵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등 주요 호텔 레스토랑과 델리 그리고 주요 와인샵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 가격 5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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