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노사 임단협 최종 타결...조합원 찬성율 93.41%

산업 / 문혜원 / 2019-01-25 22:11:53
“노사 모두 관계의 회복과 더불어 조직의 화합 이끌어 낼 것”
KB국민은행 노사는 최종 합의를 기념해 여의도본점에서 ‘2018년도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사진 =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노사는 최종 합의를 기념해 여의도본점에서 ‘2018년도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사진 = KB국민은행 제공]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19년 만에 총파업을 초래했던 KB국민은행 노사 간이 임단협(임금단체협상)을 최종 마무리 했다.


25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6시까지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재적 조합원 86.2%(1만3829명) 중 1만1921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율 93.41%(1만1136명)로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 반대는 737표, 기권과 무효표는 942표로 집계됐다.


이날 조인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조 KB국민은행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종 타결로 인해 앞으로 국민은행 노사는 빠른 시일 내 합의서 교환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노조 관계자는 “임단협이 높은 찬성율로 가결됐다”며 “금융산업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인 은행장은 “미래지향적인 노사 관계를 통해 ‘고객과 직원 중심의 KB국민은행’을 만들어 가도록 노사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국민은행 노사는 지난 8일 총파업과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후 조정을 거쳤다. 이후 23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을 거쳐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임금 인상률은 일반직 2.6%와 L0(저임금직군) 5.2%, 성과급은 보로금 250%와 시간외수당 50%를 더한 통상임금의 300%로 합의했다. 이 중 100% 상당 금액은 우리사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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