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스팸' 누적 매출 4조 돌파

산업 / 김자혜 / 2019-01-22 10:11:11
출시 32년 만에 누적 매출 4조 넘겨…국민 한 명 당 24개 소비 추정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CJ제일제당은 캔햄 브랜드 1위 스팸이 출시 32년 만에 누적 매출 4조를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누적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약 12억개(200g 기준)로, 이는 국민 한 명 당 24개의 스팸을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1987년 국내에서 처음 생산된 스팸은 지난해 연 4000억원의 매출을 넘는 쾌거를 거뒀다. 출시 약 20년 만인 2006년 연간 1000억원을 돌파한 후 10년 만인 2016년에는 연 매출 3000억원을 넘어서며 매출에 가속도가 붙었다. 올해도 지난해 대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한 연 매출 48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섰다. 지난해 역시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3배 이상 늘리며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 대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한 연 매출 48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스팸 선물세트는 명절기간에만 연간 매출의 60% 가량(최근 3개년 평균)을 차지한다는것이 CJ제일제당 측의 설명이다.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인식이 더해진 스팸 선물세트 구매는 해마다 늘고 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스팸을 앞세운 3~4만원 대의 복합형 선물세트를 대폭 늘리고, 지난해 설 시즌 대비 스팸 매출도 15%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CJ제일제당 민정현CanFood팀장은 “앞으로도 식탁을 책임지는 밥 반찬과 명절 선물세트 등으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위생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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