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현대·기아차가 4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해외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및 터키 등의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 위축 등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달 국내 6만 7756대, 해외 28만 975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751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9.5% 증가, 해외 판매는 11.0% 감소한 수치다.
이와 관련 현대차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주요 국가들의 무역 갈등 등 통상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역시 지난 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3000대, 해외 19만 605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23만 9059대를 판매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8.6% 감소, 해외 판매는 2.2%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942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3만941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4932대로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국에 투입되는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각 시장별 상황과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꾸준한 판매 증가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면서 "권역별 자율경영,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실적을 회복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관계자 역시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공격적인 신차 출시, 신흥시장 본격 공략, 친환경차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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