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PF사업 누적손실 1조 3747억원 달해

산업 / 김사선 / 2018-10-11 11:02:59
성남판교 알타돔시티 사업은 6,501억원으로 손실 가장 커<br>김영진 의원, PF사업 전면 재검토하고 협약해지 등 수익성 제고방안 마련해야

[토요경제=김사선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PF(Project Financing)사업 투자에서 1조 3,740여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손실을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김영진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PF사업 현황’자료에 따르면, LH의 11개 PF사업에서 발생한 누적손실액이 모두 1조 3,747억 원에 달했다.


11개 사업에는 △용인동백 쥬네브 △대전엑스포 스마트시티 △화성동탄 메타폴리스 △용인동백 모닝브릿지 △아산배방 펜타포트 △광명역세권 엠시에타 △성남판교 알파돔시티 △남양주 별내 메가볼시티 △서울남부교정 비채누리로 LH공모사업이 9개, △충주기업도시 △신경주역세권 지자체 공모사업 2개 등이다.


이 중 성남판교 알타돔시티 사업은 6,501억 원으로 가장 큰 누적순손실을 냈으며, 아산배방 펜타포트 사업이 3,421억 원, 화성동탄 메타폴리스가 1,098억 원 누적순손실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메타폴리스, 비채누리, 메가볼시티 사업은 사업추진 도중에 협약을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진 의원은 “LH가 사전에 수익성 및 타당성을 철저히 분석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PF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LH는 조속히 현재 진행 중인 PF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협약해지 등의 수익성 제고방안을 다시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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