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술, 혼술족 겨냥한 안주 출시 잇따라

산업 / 김자혜 / 2018-10-08 15:16:41
GS25 요리형 안주...동원 F&B 치즈 2종 출시
▲유어스 직화로 구운 불닭봉(사진에서 왼쪽상단)과 유어스 더 쏘야(상단우측), 동원F&B의 딱좋은 치즈 2종.<사진=GS25, 동원F&B>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홈술족은 홈(Home)과 술의 합성어로 최근 음식점이나 술집이 아닌 집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말한다. 홈에서 혼술(혼자 술을 마시는 것)족도 덩달아 늘며 이를 겨냥한 제품이 시장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


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의 냉장 안주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대비 2016년 29.8%, 2017년 49.2%, 2018년(1~9월) 3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GS25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편의점 냉장 안주에 수요에 맞춰 요리형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GS25와 GS수퍼마켓은 업계 최초로 닭봉을 활용한 냉장 안주인 ‘유어스 직화로 구운 불닭봉’(이하 불닭봉)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불닭봉은 닭봉 특유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요리형 안주 상품으로, 초벌 양념 후 직화로 구워 잡내는 없애고 은은한 불 맛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중독성 있는 매콤 달콤한 맛을 구현한 이번 상품은 간편한 렌지업 만으로 닭봉 구이의 풍미를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되는 냉장 안주다.


GS25와 GS수퍼마켓은 올해 5월과 7월, 9월에 선보인 유어스 직화 시리즈 3종(직화로 구운 뼈 없는 닭발, 직화로 구운 불막창, 참숯으로 구워낸 숯불구이)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냉장 안주류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GS25는 새콤 달콤한 안주를 찾는 고객을 위한 ‘유어스 더(The)쏘야’도 선보였다. 국내산 돈육 함량이 90% 이상(94.38%)인 프리미엄 소시지를 진주햄으로부터 공급받아 양파와 당근, 피망, 블랙 올리브 등 4가지 야채와 함께 케첩 소스로 볶아낸 소시지 야채 볶음이다.


프리미엄 소시지를 사용해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삭한 야채의 식감을 살리는 조리법으로 펍과 같은 전문점 안주 수준의 소시지 야채 볶음을 개발했다. 고객들에게 친숙한 명칭인 쏘야를 상품명으로 사용했다.


동원 F&B(대표 김재옥)는 간식과 안주로 활용할 수 있는 치즈 2종을 출시했다. 딱좋은 치즈’ 2종은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스낵치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에 7초만 데우면 치즈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간식에 딱좋은 치즈’는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담백한 치즈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낱개 포장으로 구성되어 출출할 때 언제 어디서나 즐기기 좋다.


‘안주에 딱좋은 치즈’는 고추냉이가 들어가 독특한 풍미를 자아내는 치즈다. 최근 ‘혼술’ 트렌드에 따라 집에서 안주로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알싸하면서도 코 끝이 찡한 맛이 맥주나 와인과 잘 어울린다.


김민성 GS리테일 냉장식품 MD는 “과거 족발, 편육, 훈제 닭다리 정도에 국한됐던 냉장 안주류 상품이 닭발, 막창, 곱창, 갈비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집에서 혼자 음주를 즐기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편의점 냉장 안주류의 맛과 품질이 높아지고 메뉴가 다양해 지면서 고객들의 구매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발맞춰 고품질 메뉴의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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