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식품산업 ‘가정간편식(HMR)' 언급 크게 늘어

산업 / 김자혜 / 2018-10-05 15:50:40
박현주의원 "HMR 통한 쌀소비촉진 ‘청신호’"...세제혜택 등 지원 필요성 강조
<자료=농림축산식품부>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건강기능식품 등이 2018년 상반기 주요 포털(네이버)의 식품 산업 관련 뉴스 중 월평균 100회 이상 언급된 키워드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원회) 박주현 민주평화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18년 상반기 식품산업 주요 이슈 분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식품산업 관련 주요 키워드는 ‘가정간편식’, ‘건강기능식품’, ‘고령친화식품’, ‘유전자변형식품(GMO)’, ‘푸드테크’ 총 5가지로 집계됐다. 특히 가정간편식의 언급빈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간편성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변화에 따른 현상으로 ‘가정간편식’에 대한 언급은 2017년 상반기 7100건(연간 1만6413건)에서 2018년 같은기간 대비 1만1101건으로 56.4% 증가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의 즉석섭취 식품은 조리과정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이나 많은 직장인이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2017년 상반기 9835건(연간 21,486건)에서 2018년 동기대비 1만2793건으로 30.1% 증가 했다.


이와 함께 2017년 8월 2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시도편(2015~2045년)’에서 2045년에는 17개 시도의 1인 가구는 현재 560만 가구에서 810만 가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박주현 의원은 가정간편식(HMR)의 인기가 쌀 가공식품 확대로 이어질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있다.


박 의원은 “소비트렌드에 맞게 가정간편식을 다양하게 개발한다면 오히려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다”라며 “쌀 가공식품 확대는 농업·농촌의 소득증대와 국민건강, 미래세대를 위한 논의 생태적 보존이라는 여러 측면에서 필수 선택"이라고 “쌀 4 종 세트를 포함한 가정간편식 증가에 따라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의 안정적인 원료 쌀 공급, 가격경쟁력을 위한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정책, 예산, 법·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가소득안정과 논의 생태적 보존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을 위해서도, 쌀농사를 줄이는 것보다는 쌀 소비를 확대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쌀술, 쌀빵, 쌀국수, 쌀라면 등 ‘쌀 4종 세트’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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