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듀크레이 '바르는 의료기기' 판매 나서

산업 / 김자혜 / 2019-05-27 14:57:26
‘듀크레이’ 브랜드 제품 도입…코스메틱 사업 역량 강화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오른쪽)와 조석환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코리아 대표(왼쪽)가 지난 24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GC녹십자웰빙 본사에서 ‘덱시안 MeD 크림’ 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오른쪽)와 조석환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코리아 대표(왼쪽)가 지난 24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GC녹십자웰빙 본사에서 ‘덱시안 MeD 크림’ 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웰빙]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GC녹십자웰빙이 프랑스 더모코스메틱 그룹 피에르파브르의 덱시안 MeD크림 판매에 나선다.


27일 GC녹십자웰빙에 따르면 지난 24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본사에서 프랑스 더모코스메틱 그룹인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코리아(Pierre Fabre Dermo-Cosmetics Korea)와 ‘덱시안 MeD 크림(Dexyane MeD Cream)’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듀크레이’가 개발한 바르는 의료기기 ‘덱시안 MeD 크림’을 전국 병의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피에르파브르 그룹은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제약회사다. 지난 1965년에 세계 최초로 피부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합친 ‘더모코스메틱’이라는 개념을 정립해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한국에서 아벤느, 듀크레이, 아더마, 르네 휘테르, 클로란 총 5개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다.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된 ‘덱시안 MeD 크림’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수입 인증을 받은 2등급 의료기기다.


일반 화장품 크림과 달리 물리적 보호막 효과가 있어 화장품만으로 케어하기 힘든 건조 등으로 손상된 부위를 보호해 줄 수 있다.


또한, 하이드록시데센산, 시어버터, 글리세린 등 피부 보습 및 연화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조 등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보호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와 향료, 실리콘 등이 첨가되지 않아 피부 장벽이 손상돼 극도로 민감한 환부에 직접 바를 수 있다.


GC녹십자웰빙 측은 이번 제품 도입이 지난해 독일 영유아 전용 화장품 ‘보비니’에 이은 코스메틱 사업 역량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최지원 GC녹십자웰빙 브랜드매니저는 “바르는 의료기기 시장은 매년 30% 이상의 고성장을 보일 정도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 이번 제품 도입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 제품은 3개월 이상의 연약한 피부의 영아부터 민감한 피부의 성인까지 모두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기존 소아과 및 피부과와 더불어 다양한 진료 분야로 ‘덱시안 MeD 크림’ 판매경로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2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3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4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원스토어 지분은 96% 가까이 끌어모으면서 옛 주주들은 넥써쓰 주주로 다시 품고 있다. 경영권은 단순하게 만들되 원스토어를 함께 키워온 통신·플랫폼·게임 기업과의 이해관계는 끊지 않는 방식이다. 석 달 간격으로 똑같은 지분거래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장 대표의 속내가 읽힌다.18일 관련 공시와 업계에 따르면 넥써쓰는 KT·LG유플러스가 보

    5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