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발달 장애인 편의점 취업 교육 돕는다

산업 / 김자혜 / 2018-10-04 11:58:07
편의점 직업 체험관 운영...사회적 약자 위한 일자리 창출 지속
▲CU 전남 발달장애인직업체험관.<사진=BGF리테일>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CU(씨유)가 최근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의 편의점 직업 체험 및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4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이달 2일부터 전남 함평에 개관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직업체험관 및 특수교육지원센터(이하 전남 발달장애인직업체험관) 내에 직업 체험관을 운영한다. 발달장애인의 편의점 취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U투게더’의 일환이다.


이번에 문을 연 전남 발달장애인직업체험관은 1414㎡(약 430평) 규모로 편의점, 카페, 식당, 호텔, 병원 등 다양한 직업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총 13개 직업 체험관과 훈련장이 갖춰져 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CU의 편의점 직업 체험관은 지난해 인천, 광주에 이어 올해 전남까지 총 3개소다. CU는 이를 통해 편의점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직업 훈련 및 양성 프로그램을 연중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학생들은 CU직업 체험관을 통해 상품 검수 및 진열, 점포 정비 등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편의점 근무자로서의 취업 훈련을 받게 된다. 전남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 약 3천명과 그 외 학부모, 교사 등이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CU는 2015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들을 CU 스태프로 채용하는 ‘CU투게더’를 통해 현재 총 30여 명의 발달장애인을 채용하였으며 직영점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채용 인원을 확대하고 있다.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008년 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을 맺고 ‘CU시니어스태프’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약 10년 동안 700여 명의 노년 구직자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편의점의 가맹 시스템을 지역 자활근로사업에 활용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고용 및 창업을 돕는 ‘CU새싹가게’를 시행하고 있으며 그 공익적 효익을 인정받아 ‘2015 경기도 지역자활센터 특정감사’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BGF 커뮤니케이션실 최민건 사회공헌담당은 “CU(씨유)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편의점 운영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취약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대의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해 정부 및 지자체 등과 협력한 새로운 공익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3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4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5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원스토어 지분은 96% 가까이 끌어모으면서 옛 주주들은 넥써쓰 주주로 다시 품고 있다. 경영권은 단순하게 만들되 원스토어를 함께 키워온 통신·플랫폼·게임 기업과의 이해관계는 끊지 않는 방식이다. 석 달 간격으로 똑같은 지분거래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장 대표의 속내가 읽힌다.18일 관련 공시와 업계에 따르면 넥써쓰는 KT·LG유플러스가 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