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SK텔레콤 손잡고 SK렌터카에 IoT 기술 심는다

산업 / 김사선 / 2018-10-04 10:38:48
전용망 통해 렌터카 실시간 감지·관리...내년 상반기 SK렌터카 적용
▲4일 오전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최태웅 SK네트웍스 Mobility부문장(사진 오른쪽)과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 사업부장이 참석했다. <사진=SK네트웍스>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SK네트웍스(대표 최신원·박상규)는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손잡고 SK렌터카에 IoT 전용망과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렌터카 관리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태웅 SK네트웍스 Mobility(모빌리티)부문장과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 사업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는 SK네트웍스가 2016년 개발 운영중인 스마트링크(운행기록 자기 진단 장치)와 SK텔레콤에서 운영중인 차량용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스마트플릿(Smart Fleet) 및 IoT 전용망 ‘LTE Cat.M1’을 활용해 다양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양사는 IoT전용망을 통해 렌터카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차량 이상유무 등을 즉시 감지해 안전한 렌터카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SK렌터카에 설치된 통신 장치로 엔진 상태와 주행거리 정보, 고장 코드 등을 수집 가능해 차량 관리와 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운전 도우미 역할도 가능하다.


SK네트웍스는 스마트링크(Smartlink)를 통해 SK렌터카를 포함 약 1만5000대 이상의 차량에서 월 100만 건 이상의 차량운행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독자 개발한 커넥티드카 플랫폼인 스마트플릿(Smart Fleet)과 최신 IoT 전용망 ‘LTE Cat.M1’을 통해 SK렌터카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기존 대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LTE Cat.M1’은 SK텔레콤이 지난 4월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저전력 광대역(LPWA) 기술로 최대 3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LTECat.M1’은 기존 통신망 대비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그동안 알림이나 수치 등 소량의 데이터 전달만 가능했다.


또한 SK네트웍스는 IoT 통신망 기반으로 한 차량관리 플랫폼인 스마트링크를 통해 차량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SK텔레콤의 스마트플릿(Smart Fleet)과 T맵 인프라를 활용해 SK렌터카 이용자의 운전습관을 측정할 예정이다.


양사는 급가속, 급출발, 급감속, 과속시간 등 운전 습관을 점수화해 국내 최초로 렌터카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상품을 개발하는데 뜻을 모았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전용 단말 개발 및 시범 테스트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SK렌터카에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 최태웅 Mobility부문장은 “SK텔레콤의 IoT 통신 기술과 모바일 내비 T맵 인프라를 활용해 차량 카셰어링 서비스, 렌터카 보험상품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Needs를 사전 분석하여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혜택을 계속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허일규 IoT/Data 사업부장은 “SK네트웍스와의 협업을 통해 렌터카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차량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커넥티드카 솔루션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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