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스캔 배송" 롯데마트 금천점 '옴니스토어' 성과

산업 / 김자혜 / 2019-01-10 14:35:09
금천점 'QR코드 스캔배송' '그로서란트매장' 도입
타매장 대비 식품매출 비중 높아
▲롯데마트 금천점에서 QR코드를 스캔하는 모습.[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 금천점에서 QR코드를 스캔하는 모습.[사진=롯데마트]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롯데마트(대표 문영표)의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 '옴니스토어'가 성과를 보이고 있다.


1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문을 연 롯데마트 금천점 온라인 배송 건 가운데 'QR코드 스캔 배송' 비중이 일 평균 7% 수준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금천점의 ‘QR코드 스캔 3시간 배송’은 지난 해 11월 롯데마트가 전점의 상품 가격표에 QR코드를 도입한 후 시행한 ‘QR 코드 스캔 쇼핑’을 더욱 발전시킨 형태다. 고객은 매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하고 연동되는 ‘롯데마트몰 앱’으로 결제하면 3시간 내에 상품을 배송 받을수 있다.


롯데마트 금천점은 ‘옴니 스토어’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차세대 스마트 기술과 ‘QR코드 스캔 3시간 배송’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매장입구에 비치된 ‘M쿠폰앱’을 스캔하면 해당점의 행사상품 시크릿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매장 내 종이 가격표 대신 QR코드가 표시된 ‘전자가격표시기(ESL/(Electronic Shelf Label)’를 설치해 고객들이 장바구니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금천점의 경우 60대 이상 고객 비중이 높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폰으로 QR 스캔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배려한 ‘배송카드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쌀 등 부피가 크고 무거워 직접 운반하기 힘든 상품군을 중심으로 도입한 ‘배송카드 서비스’는 매장에서 배송카드만 가지고 계산대로 가면 결제 및 배송이 가능해 고령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 금천점 배송카드 쇼핑.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 금천점 배송카드 쇼핑. [사진=롯데마트]

이외에 '그로서란트(Grocerant)' 매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고른 스테이크와 랍스터 등의 신선식품을 매장에서 바로 조리해서 제공한다. 조리된 음식은 매장 내 휴게공간에서 바로 취식 할 수 있다. 또한 최초로 매장 17곳(25개)에 설치된 최첨단 ‘3D 홀로그램’ 등이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다시 오고 싶은 매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같은 차별성으로 롯데마트 금천점은 일 평균 7000명 가량의 고객들이 지속 방문하고 있다. 그로서란트 매장, ‘QR 스캔 3시간 배송’ 등으로 롯데마트의 타 매장 대비 식품군 매출 비중이 6% 가량 높은 71.5% 수준을 기록했다.

김현주 롯데마트 금천점장은 “롯데마트 금천점은 기존 대형마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스마트 기술과, 롯데의 유통 노하우가 접목돼 4세대 미래형 종합 쇼핑공간으로 구성됐다”라며 “다양한 가치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옴니채널을 구현하는 지역 1등 롯데쇼핑 DT(Digital Transformation)의 선봉 매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 금천점에는 롯데마트가 P&G와 협력한 ‘무인 추천 매대’와 선명한 화질의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게시판), 별도 성애 제거 작업이 필요 없는 ‘지능형 쇼케이스’를 비치했다. 영업 시간 종료 후 자동으로 청소하는 ‘인공지능 청소 로봇’, 12대의 무인계산대(SCO/Self-Checkout Operation) 도 도입했다.

‘룸바이홈(RoomXHome)’, ‘잇스트리트(It.street)’, ‘보나핏(Bonafit)’, ‘토이박스(Toybox)’ 등 롯데마트 대표 특화매장과 함께 중식당 ‘바오미엔관’, 무제한 리필 떡볶이집 ‘두끼’, 커피 전문점 ‘이디야’와 ‘ABC마트’, ‘롭스’, ‘다이소’ 등 지역특화 테넌트 매장도 입점했다. 테넌트 매장이란 할인점 안에서 임대 또는 반임대 방식으로 운영되는 숍인숍 형태의 소규모 상점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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