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부인 박리혜,‘나는 쉐프!’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12-02-13 13:01:23
올리브 채널 '쿠킹 프로그램' MC맡아

[토요경제]야구스타 박찬호(39·한화 이글스)의 부인 박리혜(37)씨가 자신의 이름을 건 조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는 지난 6일 “박리혜씨가 가정식 쿠킹 프로그램 ‘홈메이드쿡 바이 박리혜’의 단독MC를 맡아 출중한 요리실력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박찬호 부인 박리혜씨


집에서 남편과 자녀들에게 늘 해주는 생활요리를 중심으로 배워두면 도움이 될 만한 자신의 야심작도 소개할 예정이다.
남편 박찬호의 건강 유지 비결도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땀을 많이 흘려 짠 음식을 좋아하는 운동선수의 아내답게 짜지 않으면서도 재료 자체의 순수한 맛과 감칠맛을 조화시키는 비법을 공개한다.

첫 회는 ‘남편을 위한 저녁 밥상’이다. 박찬호가 가장 좋아해 거의 매일 밥상에 올린다는 ‘박리혜표 된장찌개’를 비롯해 ‘풋고추 된장무침’,‘참치 마보카도 샐러드’ 등을 선보인다.
박씨는“방송 출연이 결정된 후 남편이 ‘리혜 파이팅!’이라고 응원해 줘 큰 힘을 얻었다”며 “실제 우리 집에서 해먹는 음식이 시청자들의 상차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직 한국어가 서툰 부분은 너그럽게 봐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옥근태 담당PD는 “박리혜 MC는 대단한 요리가이며 인간적으로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라며 “탁월한 요리실력에 철두철미한 성격, 남은 음식 하나 허투루 버리지 않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박씨는 미국의 요리학교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졸업 후 프랑스 1성급 레스토랑 ‘피에르 오르시’와 미국 ‘셰파니즈’ 등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중학생 때부터 베이킹을 시작해 약 20년 간 프랑스 요리, 일식, 한식 등을 연구해왔다. 재일동포 3세로 일본에서 메뉴플래너와 푸드라이터를 겸하는 요리 강사로도 활동했다.

지난 6일부터 월ㆍ화요일 오전 11시와 밤 9시에 방송. 월요일은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신애(36)씨, 화요일은 박씨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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