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2분기 영업이익 96억 원...전년比 172%↑

산업 / 정동진 / 2018-08-10 10:31:46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2018년도 2분기 실적을 10일 발표했다.


2018년도 2분기는 자체 IP의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에 힘입어 매출 59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 전 분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전 분기 대비 18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9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57%, 전 분기 대비 7% 증가했다.


해외매출은 3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전 분기 대비 65% 늘어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 일본 성과와 온라인 MMORPG 블레스의 스팀 진출이 반영된 결과다. 브라운더스트는 지난 3월 일본 출시 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신규 캐릭터 추가 및 이벤트 진행을 앞두고 있어 꾸준한 수익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본에 이어 8월 2일부터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6개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중화권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 5월 얼리엑세스 버전으로 스팀에 출시한 블레스는 출시 초기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블레스는 서비스 안정화 및 최적화 작업을 충실히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내 매출은 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전 분기 대비 1% 감소했다. 보드 게임은 비수기를 맞아 전 분기와 유사한 매출 수준을 보였으나 국내 브라운더스트와 ‘노블레스 with 네이버 웹툰은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고스톱 장르에서는 고스톱2018의 유료 버전인 고스톱2019 프로를 새롭게 출시하는가 하면, PC와 모바일 이용자 통합 작업 등 게임 라인업 확대와 편의성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카지노, 카드 게임도 적극적으로 개발, 출시하며 서비스 자산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2018년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1063억 원, 영업이익 130억 원, 당기순이익 171억 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 245%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부분별 매출로는 해외 517억 원, 국내 5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1% 성장한 수치다.


네오위즈 문지수 대표는 "자체 IP들이 선전하며 해외에서 의미 있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는 플랫폼 다변화 등 외형적 성장은 물론 내실 다지기에도 성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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