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건강한 착즙주스’ 6개월 간 50만 병 판매?

산업 / 김자혜 / 2019-01-04 10:17:43
냉장 착즙주스 매출 12.1% 신장 기여...석류·사과&케일 신제품 출시
▲스윗허그 착즙주스 6종 모음. [사진=롯데마트]
▲스윗허그 착즙주스 6종 모음. [사진=롯데마트]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롯데마트(대표 문영표)의 ‘스윗허그(Sweet Hug) 건강한 착즙주스’가 출시 6개월 만에 50만 병을 돌파했다.

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말부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택할 수 있는 PB 착즙주스 개발에 나서, 6개월여 만에 스페인에서 롯데마트가 원하는 수준의 건강한 주스를 만들 수 있는 파트너사 ‘AMC(AMC JUICES S.L)’사를 발굴했다.

AMC사는 1932년 설립돼 2018년 1조 5천억 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대형 음료 제조사로, 유럽의 ‘리들(Lidl)’, 웨이트로즈(Waitrose)’, ‘엘꼬르떼잉글레스(El Corte Engles)’ 등 유통업체의 PB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자체 농장에서 재배된 품질 좋은 원물을 통해 음료 제조 외에도 종자연구, 농업, 착즙 등의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센터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는 지난 해 6월 오렌지와 포도 착즙주스 2종을 출시한 데 이어, 10월에는 딸기와 파인애플 착즙주스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출시 후 지난 해 12월말 까지 6개월여 간 스윗허그 착즙주스는 50만 병 이상(50만 7천여 병)이 판매됐으며, 동기간(6/7~12/31) 롯데마트 냉장 착즙주스 매출 12.1% 신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착즙주스 시장을 고려해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건강한 착즙주스’ 2종을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다.

롯데마트는 과일의 여왕 석류로 만든 ‘스윗허그 석류 착즙주스(750ml)’와 상큼한 사과와 케일 본연의 맛을 살린 ‘스윗허그 사과&케일 착즙주스(750ml)’ 2종을 시중 NB(700ml/8천원 대) 대비 반값 수준에 롯데마트 전점에서 판매한다.

‘스윗허그 석류 착즙주스’는 스페인산 석류 100%를 착즙했다. ‘스윗허그 사과&케일 착즙주스’는 스페인산 사과와 케일, 배, 오이, 라임 등 과채 99%를 블랜딩해 특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향을 살렸다.

두 상품 모두 무균충전공법(Aseptic Bottling)을 통해 원물 특유의 향과 맛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출시한 오렌지와 포도, 딸기와 파인애플 착즙주스와 동일하게 저온유통체계(Cold-Chain)로 스페인 현지에서부터 냉장 컨테이너, 냉장차 등을 통해 매 시간 온도를 체크하며 유통돼 신선함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황은비 롯데마트 음료 MD(상품기획자)는 “기존 냉장 착즙주스의 높은 가격대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해 농장을 보유한 해외 파트너사 직소싱을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줄여 고객 부담은 낮췄다”며 “스페인의 축복받은 다양한 원물의 맛과 향을 최대한 신선하게 고객들에게 전해 드리기 위해 앞선 공법과 저온유통체계 등을 활용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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