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0억 生유산균’ 앞세워 유산균 시장 공략 나서

산업 / 김자혜 / 2019-01-03 16:35:15
BYO20억 생유산균 출시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CJ제일제당의 유산균 전문브랜드 ‘BYO(바이오)’에서 유산균의 생명력을 강화한 신제품 'BYO 20억 생(生)유산균'을 출시했다.


3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BYO 20억 생(生)유산균'은 최근 유산균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유산균의 ‘보장균수(1회 분량에서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수)’ 증가에 중점을 뒀다.


CJ제일제당이 자체 개발한 4중 코팅 기술이 적용되어 특허받은 장(腸)유산균 CJLP243에 안전성을 더했다. 기존 BYO 장유산균 제품(스틱형)에 비해 'BYO 20억 생(生)유산균'의 보장균수는 약 20억 마리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장부착력이 뛰어난 특허 유산균 CJLP243에 4중 코팅 기술이 더해지면서 보장균수가 크게 늘었다. CJLP243은 CJ제일제당이 국내기술로 개발된 한식 발효식품 유래 유산균으로, 해외 9개국 특허를 취득하고 SCI급 논문에 등재된 장 유산균이다.


4중 코팅 기술 외에도,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의 장 내 정착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부원료) 성분을 함께 넣는 신바이오틱스(SYN Biotics) 공법에 BYO유산균만의 배합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이 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분말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산균 제품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결방지제인 이산화규소를 첨가하지 않아 유산균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유산균의 강한 생명력을 강조하는 ‘생(生) 유산균’ 키워드를 앞세워 지난해 기준 5000억 원 이상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유산균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BYO 20억 생(生)유산균은 위(胃)에서는 강한 생명력으로, 장(腸)에서는 높은 부착력으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최근 유산균 소비 패턴이 ‘보장균수’와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를 만족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2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3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4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5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원스토어 지분은 96% 가까이 끌어모으면서 옛 주주들은 넥써쓰 주주로 다시 품고 있다. 경영권은 단순하게 만들되 원스토어를 함께 키워온 통신·플랫폼·게임 기업과의 이해관계는 끊지 않는 방식이다. 석 달 간격으로 똑같은 지분거래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장 대표의 속내가 읽힌다.18일 관련 공시와 업계에 따르면 넥써쓰는 KT·LG유플러스가 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