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2만여 금융·상품정보 ‘오픈 API'로 공개

산업 / 문혜원 / 2019-05-13 11:03:04
[자료이미지 = 금융감독원]
[자료이미지 = 금융감독원]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앞으로 금융권의 2만여 금융통계·상품정보 등이 핀테크 기업에게 공개된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권 정보를 누구든 프로그램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약 2만2000여개의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정보에는 ▲금융시장 동향과 연도별 자산·부채 ▲은행 경영 통계·월별 외국인 투자자 증권매매 동향 ▲금융회사 채용 정보 ▲금융소비자 뉴스 ▲보도자료 ▲금융감독정보 ▲금융감독제도 일반 ▲분야별 감독제도 ▲외국인 국내 투자동향 등 이다.


금감원은 지난 2013년부터 전자공시시스템 상의 기업 개황과 공시서류 제출 현황 등 통계정보, 예·적금과 대출 상품 정보 등을 오픈 API 방식으로 공개해왔다.


이에 따라 누구나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한 차례만 이용을 신청하면 2만2000여건의 콘텐츠를 활용해 웹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할 수 있다.


[자료 = 금융감독원]
[자료 = 금융감독원]

아울러 금감원은 일반인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발굴해 오픈 API 방식으로 정보를 확대 공개할 계획이다. 오픈 API 이용을 신청하면 해당 정보를 활용해 금융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핀테크 기업은 제공된 콘텐츠로 금융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간부문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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