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1분기 당기순이익 855억원...전년比 26.3%↑

산업 / 김소희 / 2019-04-26 15:18:04
영업이익률 11.5% 달성...재무건전성 개선

[토요경제]HDC현대산업개발(대표 김대철)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855억 원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 8,809억 원, 영업이익 1,015억 원, 당기순이익 855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1.5%로 지난 4분기 9.6%에 비해 약 20% 증가하며 두 자리 수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분기 855억 원으로 지난 4분기 677억 원에 비해 26.3%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외주주택 및 자체사업이 이끌었다. 별도기준 외주주택 매출은 전체 매출액의 약 65%인 5,760억 원을 기록했으며, 자체주택 매출도 약 20%를 점유하면서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1분기 실적호조와 더불어 HDC현대산업개발의 재무건전성 또한 개선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7,000억 원 규모의 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부채비율은 지난해 지주회사 분할 이후 181%에서 올해 1분기 153%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광운대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체력을 갖추었다.


2분기 이후에도 실적은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에 입주하는 자체사업지인 청주 가경 아이파크와 하반기에 준공하는 신촌숲 아이파크, 고덕센트럴 아이파크 등의 대형 단지가 2분기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자체개발 사업, 인프라 개발 역량은 물론 상업시설개발 및 임대 등 운영사업을 확대하여 안정적 캐쉬플로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HDC그룹 계열사 간 사업을 융합해 미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2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3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4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5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넥써쓰, 원스토어 96% 쥔다…장현국이 옛 주주 품은 속내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원스토어 지분은 96% 가까이 끌어모으면서 옛 주주들은 넥써쓰 주주로 다시 품고 있다. 경영권은 단순하게 만들되 원스토어를 함께 키워온 통신·플랫폼·게임 기업과의 이해관계는 끊지 않는 방식이다. 석 달 간격으로 똑같은 지분거래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장 대표의 속내가 읽힌다.18일 관련 공시와 업계에 따르면 넥써쓰는 KT·LG유플러스가 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