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16GB 서버용 모듈 개발 '세계 최초'

산업1 / 토요경제 / 2008-08-25 10:47:40
하이닉스가 1Gb D램 기반 2-Rank 16GB DDR3 메모리 모듈 개발에 성공, 고성능 서버 시장을 선도한다.
하이닉스반도체는 팹리스 반도체 회사인 메타램의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1Gb D램 기반의 2-Rank 고성능 서버용 16GB DDR3 메모리 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모리 모듈은 지난 2월 개발된 2-Rank 기반 8GB DDR2 모듈과 같이 고용량을 구현하면서도 동작 속도의 손실이 없어 대용량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현재 최대 용량 제품인 8GB 서버용 모듈이 한 채널당 2개의 모듈만 시스템에 장착할 수 있어 최대 16GB의 용량을 800Mbps 속도로 동작한다. 그러나 이번 모듈은 한 채널당 3개 모듈까지 지원이 가능해 48GB의 용량을 1066Mbps로 동작시킬 수 있어 33%에 달하는 성능 향상과 3배의 고용량을 구현하게 된다.
하이닉스반도체 마케팅본부 김지범 전무는 "이번 제품 개발로 인텔의 고용량 서버 애플리케이션 등에 적합한 고용량 모듈 제품군을 갖출 수 있게 돼 고용량 서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2010년부터 시장의 주력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DDR3 시장에 하이닉스가 고성능 제품으로 조기 진입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메모리 모듈은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IDF(Intel Developer Forum)에서 소개되며, 제품 양산은 내년 2분기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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