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이통전시회 'CTIA' 참가···美시장 공략 가속화

산업 / 토요경제 / 2010-03-22 11:57:10
삼성전자가 북미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CTIA 2010'에 참가,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3~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TIA 2010'에 253평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미국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과 관련 신기술을 대거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미국 이동통신산업협회(CTIA, Cellular Telecommunications Industr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의 이동통신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노키아 등 11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 4대 이동통신 사업자와 메트로PCS, 크리켓 등 다양한 중소 사업자들을 통해 출시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전시한다.

우선 AT&T와 함께 젊은층을 겨냥한 보급형 풀터치폰 '선버스트(Sunburst, SGH-a697)'와 메시징 특화폰 '스트라이브(Strive, SGH-a687)'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잭, 옴니아2, 모먼트, 비홀드2 등 미주향 스마트폰 라인업과 미씩, 인스팅트HD, 칼리버 등 미주향 풀터치폰 라인업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또 이번 기간 중 별도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 관련 전시인 '앱 월드(App World)' 내에 개발자들을 위한 부스를 마련해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SMI)와 스마트폰 플랫폼(바다, 안드로이드), 삼성 앱스 등의 에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웹 기술에 대한 오픈 연합인 OMTP(Open Mobile Terminal Platform Group)의 BONDI 표준을 지원하는 '삼성 모바일 위젯 SDK'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독자 스마트폰 플랫폼인 '바다' 를 탑재한 첫 모델인 '웨이브(Wave)'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http://innovator.samsung mobile.com)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개발 완료 후 '삼성 앱스' 또는 사업자 스토어를 통해 배포할 수 있다.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도 전개한다.

전시 첫날인 23일(현지시간)에는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CTIA 전시회의 개막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신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와 휴대폰 업계의 미래 트렌드에 대해 언급할 계획이다.

기조연설 직후에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 휴대폰 공식소개 이벤트인 '삼성 언팩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올해 출시할 예정인 글로벌 전략폰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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