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은 22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같이 밝혔다. 직영을 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내가 온 후 80억대였던 예산이 지금 130억대가 됐다. 조계종의 어느 사찰도 그렇게 신도가 늘어나거나 예산이 늘어난 절이 없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갑자기 이렇게 직영해야 할 이유가 총무원에는 하나도 없다”고 주장했다.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이 사과했다는 말도 전했다. 왜 이렇게 결정했느냐고 물어보니 “죄송합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또 귀신이 씌었느냐고 물었더니 “아마 그때 귀신이 씌었나 봅니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 정도로 얘기할 정도면 이건 외부의 압력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말이 근거 없는 허황된 얘기였다면 조계종에서 승려 생활을 그만두겠다는 점도 거듭 확인했다. “때에 따라선 부처님 말씀대로 살면 되지 꼭 중이어야지 되는가 이런 생각도 한다”며 “나는 다 걸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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