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업소는 트랜스 지방을 쓰지 않습니다."
"이런 문구가 새겨진 스티커를 붙이고 영업하는 음식점이나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은 안심해도 좋다."
트랜스지방 퇴출 시민단체인 노트랜스클럽(www.notrans.org)이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시작했다. 트랜스지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지만, 노트랜스 식용유를 쓰는지 트랜스지방산 기름을 쓰는지 고객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식당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 단체의 권유에 따라 스티커를 부착, '노트랜스 식당 1호점'이 된 서울 삼성동 '마포 王(왕) 설렁탕' 측은 "노트랜스 스티커를 출입문에 붙인 이후 매출이 20% 가량 늘었다"며 반겼다.
스티커 부착 2호점인 문래동 '백수 생복'은 조리에 사용하는 노트랜스 식용유를 카운터 옆에 비치, 판매하며 '안심식당'이라는 이미지를 심고 있기도 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티뷰론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노트랜스클럽은 "통닭, 치킨,피자, 감자튀김, 팝콘, 햄버거 등을 판매하는 곳을 비롯해 각급 학교와 병원, 기업, 단체 식당 등도 이 스티커를 붙여야만 소비자들을 안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체가 운영하는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노트랜스 도우미전화(02-562-0550)로 연락하면 무료로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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