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현장 폭염재난대책 마련

산업 / 김경종 / 2018-07-25 13:40:05
오후 3회 휴식 보장, 무더위 쉼터 설치

[토요경제=김경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LH)는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한 폭염대응책을 마련해 전국 건설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LH는 전국에서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일 건설현장 폭염예방대책 시행했고 지난 24일에는 폭염재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폭염대응책은 폭염주의보 발령 시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오후 2시~5시에 3회 이상 휴식시간을 적용해 근로자의 휴식을 보장하도록 했다. 폭염경보 발령 시에는 공사를 중단할 수 있도록 지침을 내려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근로자를 우선적으로 보호하기로 했다.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고 얼음조끼, 음료수 등을 비치해 안락한 휴식을 보장했다. 온열질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해 건설현장에 배포하고 현장책임자는 폭염재난대응 특별교육을 받는다.


또한 LH 부사장 주관의 건설현장 특별점검을 시행해 건설근로자가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40도를 육박하는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는 건설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LH가 먼저 대응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해 근로자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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