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친환경 프리미엄 아스팔트 개발

산업 / 정동진 / 2018-07-23 11:57:25
프리미엄 아스팔트를 사용해 아스콘 생산시 소요되는 연료 비용 측정 현장 / 사진=SK에너지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SK에너지(대표이사 사장 조경목)가 기존 일반 아스팔트보다 품질이 크게 개선된 프리미엄 아스팔트를 개발ㆍ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일반 아스팔트보다 낮은 열로 시공할 수 있으며, 수분 저항성이 대폭 개선된 제품이다.


일반 아스팔트는 150~160도 사이의 높은 열을 가해 도로포장 작업을 하지만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110~130도 정도의 낮은 열로도 작업이 가능하다. 저온 시공을 할 경우 아스콘 특유의 냄새 및 배출가스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공사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SK에너지는 프리미엄 아스팔트를 사용하면 연료 약 35%, 일산화탄소 75%, 질소산화물 배출 가스 62% 등이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또 도로 코팅 수준을 높여 수분 저항성을 향상시켜 도로 파손으로 인한 차량 손상과 인명 피해 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SK에너지는 최근 출시된 이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김포공항 활주로, 전북 익산시와 강원도 홍천군 인근 국도, 중부 내륙 고속도로 등의 시공에 이미 사용됐다고 말했다.


SK에너지 홍정의 아스팔트사업부장은 "도로와 연관된 여러 사회환경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안전한 운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프리미엄 아스팔트를 개발했다"며 "향후 보다 향상된 성능의 친환경 아스팔트제품을 추가로 개발, 생산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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