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美 텍사스 주에 혈액원 개원

산업 / 김자혜 / 2019-03-26 16:21:13
최대 10만 리터 원료혈장 생산 가능...미국내 총 10곳서 55만리터 공급받아
▲GC녹십자의 미국법인 GCAM 직원들이 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즈빌에 위치한 GCAM 신규 혈액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의 미국법인 GCAM 직원들이 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즈빌에 위치한 GCAM 신규 혈액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최근 신규 혈액원을 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혈액원은 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즈빌에 있으며 최대 10만 리터의 원료 혈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번 혈액원의 개원으로 GC녹십자는 미국 내 총 열 곳의 자체 혈액원에서 최대 55만 리터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 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혈액제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료 혈장 공급처가 확보돼야 한다. 혈장 안의 필요한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GC녹십자는 지난 2009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이후 혈액원을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미국 인디애나주와 워싱턴주에 혈액원을 설립한 바 있다.


GCAM 배재현 대표는 “안정적인 혈장 확보는 북미 혈액제제 시장 진출에 기반이 되는 만큼 중장기적인 계획하에 추가적인 혈액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연내 두 곳의 혈액원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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