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창공, 1기 기업 KIB인디아 최종 선발

산업 / 김자혜 / 2018-07-15 15:44:25
정부지원 인도진출 지원프로그램에 2개사 발탁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 창공(創工) 마포’의 1기 기업들이 인도 벵갈루루에 문을 여는 ‘K-ICT Boot Camp India(KIB 인디아)’ 1기에 최종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IBK 창공 마포’ 1기 기업인 굿윌헌팅과 엠케이 이엔티는 KIB 인디아 1기에 최종 선발돼 지난 13일 현지 개소식과 함께 입주를 시작했다.


KIB 인디아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국내 IT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선발기업에 인도 현지의 사무공간, 거주공간 등 시설지원과 현지 시장 정보제공, 문화교육, 투자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인도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평가받는다. 굿윌헌팅은 모바일인터넷 시장, 엠케이 이엔티는 캐릭터를 활용한 인도 광고시장 진입에 기대하고 있다.


굿윌헌팅은 스마트폰 잠금화면을 통한 모바일 소비자 조사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엠케이 이엔티는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이다.


한편 13일에는 외국기업의 홍콩 진출을 지원하는 홍콩 투자청이 IBK 창공 마포를 방문해 입주기업인 자이냅스와 만났다. 홍콩 투자청은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의 산하기관으로, 홍콩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우수기업에 현지 사업환경과 지원사항을 소개하기 위해 방한했다.


자이 넵스는 인공지능 챗봇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권 부실징후 예측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으로, 홍콩을 포함한 중화권 진출을 검토 중이다. 자이 넵스 주동원 대표는 “중화권 진출의 교두보로 홍콩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오늘 자리가 향후 홍콩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NIPA, 홍콩 투자청 등 국내외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업은행만의 글로벌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BK 창공은 지난 6월 IBK 창공 마포 1기 기업 중 중화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광저우와 선전에서 글로벌 데모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IBK 창공은 창업벤처기업에 사무공간 지원, 투·융자 등 금융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컨설팅 제공 등 경영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창업육성플랫폼이다. 2호점인 IBK 창공 구로 개점을 앞두고 31일까지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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