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딘스퀘어, 스크린볼링시스템 ‘팝볼링' 1호 매장 오픈

산업 / 신아련 / 2018-07-12 16:43:27
‘디지털 볼링핀’으로 스포츠와 가상현실(VR) 결합, 신개념 볼링 놀이문화 제공
<사진=골프존뉴딘그룹 제공>

[토요경제=신아련 기자]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 뉴딘스퀘어가 지난 11일 전북 전주 완산구에 위치한 스크린볼링시스템 ‘팝볼링’ 1호점 뮤직앤볼(Music&bowl)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팝볼링(Pop Bowling)'의 가장 큰 특징은 볼링공과 볼링 레인은 존재하지만 볼링핀은 ‘디지털 핀 세터 시스템’으로 디지털화됐다는 것이다. 유저가 공을 굴리면 레인을 굴러가던 볼링공은 ‘스크린’ 뒤로 사라지고 정교한 타이밍으로 등장한 '가상 볼링공’이 스크린 속 ‘디지털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방식이다.


가상으로 볼의 무게나 볼링핀의 형태를 변경할 수 있으며 '스타라이크 이펙트'를 불꽃슛 등으로 입맛에 맞게 조정할 수도 있다. 고해상도 영상센서와 최상의 볼링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전, 팀전, 369모드 등 기존 볼링에선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정밀한 그래픽과 센싱기술, 다양한 게임 이펙트를 통해 새로운 감각의 볼링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이날 가족과 함께 매장을 찾은 장일호(47) 씨는 "스크린골프는 해봤지만 스크린볼링은 처음이다. 휴일을 맞아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러 왔는데, 기존 볼링처럼 재미있으면서도 색다른 게임 요소가 가미된 것이 흥미로워 가족들과 다시 방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팝볼링의 경우 기존 볼링장에 비해 설치 공간과 창업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예비 창업주들이 주목할 만한 창업 아이템이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볼링장의 경우 창업을 위해서 최소 200~300평 정도의 공간이 필요한 반면, 팝볼링은 기존의 35% 정도의 공간과 3분의 1 수준의 비용이면 창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핀 세터 시스템도 큰 강점으로 꼽힌다. 볼링핀을 정리하거나 볼링핀 정비 기계를 따로 들여놓을 필요가 없어 볼링장 유지 보수가 간편하기 때문이다. 또 스크린볼링장에 펍, 카페, 음식점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결합할 수 있어, 지난 1월 실내 스포츠 운영 사업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연회에서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뉴딘스퀘어 송재순 대표이사는 “’팝볼링’은 스포츠와 가상현실(VR)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신개념 놀이문화 공간이다. 출시 세 달 만에 전국 12개 매장 계약을 완료했다”며 “올해 안에 50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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