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1인당 평균 8200원 요금경감

산업 / 토요경제 / 2008-08-04 10:53:02
가족할인제 쓰면 활인폭 더 넓어

SK텔레콤이 지난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 경쟁 촉진형 요금제도로 고객 일인당 평균 요금경감 액수가 8200원에 달했다.
SK텔레콤은 자사 고객의 과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에 망내할인 800억 원, SMS 700억 원 등 경쟁 촉진형 요금제도로 총 1860억 원에 달하는 요금경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를 SK텔레콤 누적가입자 수인 2274만 명으로 나누면 8200원에 달하게 된다. 또한 망내할인과 가족할인제도 등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더욱 큰 폭의 요금 경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지난해 10월 SK텔레콤이 처음 도입한 망내할인 상품 'T끼리 T내는 요금'은 지난달 말 가입자가 242만 명을 기록했으며, 고객당 월 평균 6300원을 절감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지난 4월 시행한 가족할인요금 역시 총 110억 원 가입자당 3800원의 요금경감 효과를 보였다.
또 건당 30원이던 SMS 요금을 올해부터 20원으로 33.3% 인하함에 따라 SK텔레콤 고객은 총 700억 원의 요금 경감효과를 누렸으며 고객당 월 평균 520원을 할인 받았다.
또한 지난해 12월 정보이용료를 청소년 상한요금에 포함함에 따라 상반기에 250억 원의 요금 경감 효과를 거뒀으며 청소년 고객당 월 평균 1600원의 경감효과를 누렸다. 이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SK텔레콤만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SK텔레콤의 경쟁 촉진형 요금 경감 상품이 확산됨에 따라 2분기 가입자당 월 평균 요금(ARPU)은 지난해 동기 대비 3.9% 하락한 4만3391원을 기록해 실질적인 통화요금 인하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MNO Biz. CIC 하성민 사장은 "SK텔레콤은 향후 보조금 경쟁이 아닌 요금.서비스 등 본원적 경쟁요소에 기반해 시장을 운영하겠다"며 "가입자별 특성을 반영하는 요금 할인형 신규 상품들을 출시해 추가적인 요금경쟁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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