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통화안정증권의 이자지급액이 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은행이 국회 재경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 통안증권 발행 잔액은 162조6,387억원으로 작년말에 비해 7조4,037억원 증가했다.
이미 8월말까지 지급된 통안증권 이자는 4조4,160억원에 달했으며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이자지급액은 6조5,000억~7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통안증권 이자는 2003년 4조9,631억원, 2004년 5조5,844억원, 2005 6조1,440억원 등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통안증권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시장개입의 여파로 풀려나간 통화량 흡수를 위해 최근 수년간 발행물량이 크게 늘었으며 그에 따른 이자 부담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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