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부산신항 최대 물류기업 ‘BIDC’ 인수

산업 / 김자혜 / 2018-11-28 10:24:02
지분 51.04%, 370억 원에 인수...물류 자회사와 시너지 기대
▲BIDC 전경. [사진=BIDC]
▲BIDC 전경. [사진=BIDC]

[토요경제=김자혜 기자]동원그룹이 지난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에 이어 물류사업 추가 확대에 나선다. 동원산업은 주식회사 디섹이 보유하고 있던 비디아이씨(BIDC)의 지분 51.04%를 37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비아이디씨는 부산신항에 위치하고 있는 물류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약 706억 원의 매출액과 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포워딩과 물류센터 운영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내 최대 부지(약 4만2800평)와 물류센터(약 2만0500평)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대우조선해양, 암웨이, 디섹 등이 있다.


동원산업은 이번 인수를 통해 물류부문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자회사인 동부익스프레스는 부산신항에서 항만하역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자회사 동원로엑스 역시 부산신항에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BIDC의 포워딩, 물류센터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물류서비스 역량의 시너지를 통한 경영효율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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