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퀴즈쇼 대세 3인방을 만나다

산업 / 정동진 / 2018-07-10 15:53:02
왼쪽부터 더퀴즈라이브 for 캐시슬라이드 개발사 NBT 곽근봉 CTO, 잼라이브 개발사 스노우(SNOW) 김문헌 리드, 페이큐(PAYQ) 개발사 NHN엔터테인먼트 이동수 이사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최근 '퀴즈도 풀고 상금도 받을 수 있는' 라이브 퀴즈쇼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스노우의 잼라이브는 동시 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했고, 2위 업체 NPT의 '더퀴즈라이브'도 10만 명을 훌쩍 넘겼다. 최근에는 NHN엔터테인먼트가 팟캐스트 형식의 '팟티'를 선보이면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구글 코리아는 10일 서울 강남구 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구글 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를 열고, 더퀴즈라이브 for 캐시슬라이드(NBT), 잼라이브(스노우), 페이큐(NHN엔터테인먼트) 개발자를 초청, 개발 스토리와 성과를 풀어냈다.


잼라이브는 글로벌 모바일 카메라 컴퍼니 스노우가 선보인 모바일 라이브 퀴즈쇼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생방송 시간에 앱에 접속해 12개의 퀴즈를 모두 맞히면 상금을 획득할 수 있으며, 상금은 퀴즈 우승자들이 N분의 1로 나누어 가진다.


상금은 최소 200만 원 이상이 주어지며, 특정 브랜드나 기업과 함께하는 특별 방송의 경우에는 훨씬 더 높은 금액이 측정되기도 한다. 문제를 풀다가 탈락하더라도 하트를 사용해 부활할 수 있으며, 하트 게이지는 1문제당 5점씩 할당되어 총 100점을 모아야 하트 1개를 얻을 수 있다.​


잼라이브를 서비스하는 스노우 김문헌 리드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동시 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 이어 일본과 프랑스에 진출, 한국형 라이브 퀴즈쇼를 출시해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퀴즈라이브는 평일 낮과 밤에 퀴즈쇼를 진행하며 총 10문제를 모두 맞춘 우승자들에게 매회 100만 원을 지급한다. 문제를 맞히지 못하더라도 하트를 사용해 생존할 수 있다. 음성채팅 기능을 제공해 친구와 간편하게 답을 공유할 수 있고, 퀴즈 탈락과 상관없이 경품을 제공하는 더퀴즈 스페셜, 다수결 방식의 더퀴즈 초이스와 같이 퀴즈를 풀며 재미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포맷을 제공한다.


더퀴즈라이브를 서비스하는 NBT 곽근봉 CTO(최고기술경영자)는 "잼라이브보다 늦게 시작했음에도 기존 캐시 슬라이드(모바일 리워드 앱 서비스)를 통해 다져진 서비스 노하우와 색다른 아이템을 앞세웠다"며 "기존 문제 풀이 방식 외에 서바이벌, AI퀴즈, 경품 추천 퀴즈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해서 서비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동시 접속자 5만 명을 돌파한 이후 하루 3회 진행하는 퀴스쇼에서 평균 3만 명 이상 접속한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200만을 돌파했으며, 매달 20~30%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큐는 NHN엔터테인먼트의 팟캐스트 플랫폼 팟티에서 진행되는 실시간 생방송 퀴즈쇼이다. 하루 두 번(낮 12시 45분, 저녁 9시) 진행되는 퀴즈쇼에서 12개의 문제를 모두 맞힌 우승자들에게 상금 포인트를 지급한다. 누적 포인트가 1만 이상일 경우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페이큐를 서비스하는 NHN엔터테인먼트 이동수 이사는 "PC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했던 경험을 살려 철저하게 '재미'에 맞춰진 퀴즈쇼를 표방한다. 늦게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무리한 확장보다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그맨 MC를 앞세워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저 문제를 풀고 상금도 받을 수 있다는 퀴즈쇼보다 한 편의 개그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것처럼 구성했다. 유민상, 홍윤화, 김지민, 이세진, 박소영 등 개그맨을 출제자로 발탁한 것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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