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지난달 국내 은행의 가계대출액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국내 은행의 가계대출액은 6조7000억원으로 지난 4월 가계대출액(5조2000억원)보다 1조5000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치다.
또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월 평균 가계대출액인 3조원의 두 배를 상회한다.
5월 주택담보대출액은 집단대출의 견조한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4월(4조6000억원)보다 1000억원이 늘어난 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5월 마이너스통장대출액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임시공휴일(5월 6일) 지정으로 인해 4월(7000억원)보다 1조3000억원이 증가한 2조원으로 나타났다.
누적 가계대출액은 66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5월 국내 은행의 기업대출액은 3조3000억원으로 지난 4월(6조7000억원)에 비해 반토막이 났다.
5월 대기업 대출액은 4월보다 2조4000억원이 감소했고 같은 기간 중소기업 대출액은 1조원이 감소한 3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누적 기업대출액은 74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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