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강북구 임대단지에 자원순환형 생태텃밭 조성

산업 / 김경종 / 2018-09-03 15:09:41
빗물과 음식물쓰레기 활용하는 친환경 텃밭
자원순환형 생태텃밭 개념도<사진=LH>

[토요경제=김경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LH)는 서울 강북구 번동3단지 LH임대아파트에 빗물과 음식물퇴비를 활용한 자원순환형 생태텃밭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LH는 서울시 지원사업을 통해 20톤 규모의 빗물저금통을 지하에 매설하고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시설을 현장에 설치했다. 빗물을 활용해 수자원을 아끼고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사용함으로써 친환경 시설을 만든 것이다.


텃밭운영에는 시민단체가 참여해 텃밭 작물을 활용한 허브차 만들기, 자연염색하기 등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텃밭에 대한 입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텃밭 운영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자원순환형 생태텃밭은 공공임대단지에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친환경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LH는 지난 6월 주민 공청회를 거쳐 번동3단지 내 유휴부지에 330㎡ 규모의 텃밭을 조성했다.


손경환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입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땀흘리는 생태텃밭 사업을 통해 단순히 집을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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