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노동조합 설립

산업 / 김자혜 / 2018-07-05 16:06:10
한국노총 공공연맹 소속...삼성그룹 내 10번째 노조 나와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삼성화재 자회사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따르면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삼성화재애니카손사) 노조는 이달 1일 설립총회를 열고 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달 4일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노동조합 설립신고증을 교부받고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손해사정 전문회사로 손해사정사 400여명을 포함해 약1300여명이 재직 중이다.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의 자동차 사고 발생시, 사고 차량의 재물피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에 설립되는 노조의 상급단체는 한국노총 공공연맹이다.


최원석 노조위원장은 "사측은 노동자들과 의논 없이 인사제도와 취업규칙을 일방적으로 변경해 직급별 연봉 하한선조차 없는 성과해고제를 완성했다"며 "반복되는 노사협의 약속 불이행과 비상식적 임금피크제, 원칙없는 인사정책으로 노동자들을 우롱해 노사협의회 한계를 뛰어넘어 권리를 찾기위해 노조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그룹에는 1962년 삼성생명 노조가 최초로 설립된 이후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등 9개 노조가 있었다. 이번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노조가 설립됨에 따라 애니카노조는 10번째 삼성그룹사 노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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