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4천700억 규모 인니 화력발전소 전환사업 수주

산업 / 여용준 / 2017-03-14 13:57:31
▲ 인도네시아 무아라 타와르 복합화력발전소 위치. <사진=두산중공업>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두산중공업이 인도네시아에서 4700억원 규모의 발전소 전환사업을 따냈다.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사인 후타마 까리야와 컨소시엄을 이뤄 발주처인 인도네시아 전력청(PLN)으로부터 4700억 원 규모의 무아라 타와르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컨소시엄의 수주액 가운데 두산중공업의 수주금액은 약 3000억 원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그라티(Grati)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인도네시아에서 발전소 전환사업을 수주했다.


무아라 타와르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로부터 동쪽 40㎞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1150MW급 가스화력발전소에 배열회수보일러(HRSG) 8기와 스팀터빈 3기를 공급해 1800MW급 복합화력 발전소로 전환하는 공사로 올해 말 착공해 완공까지 약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국제입찰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일본과 터키 등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주함으로써 발전분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2019년까지 35GW 규모의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발전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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