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 "영어울렁증 있어"

산업 / 토요경제 / 2010-03-16 09:23:54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영어만 보면 말문이 막히고 식은땀이 나는, 이른바 '영어울렁증'을 겪어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7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3.8%(536명)가 영어울렁증을 경험해봤다고 답했다.

이들은 업무 상 영문으로 가득 찬 문서나 메일을 봤을 때(31.7%)나 외국인이 말을 걸어왔을 때(30.2%) 영어울렁증을 가장 많이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하는 상황(13.8%)이거나 외국인 전화를 받았을 때(13.1%), 물건을 사용하기 위해 영어로 된 사용설명서를 해석해야 할 때(9%)도 마찬가지였다.

이런 영어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는 '영어학원 등록'(27.2%)이 가장 많았다. 이어 '외화나 미국드라마 시청'(22.8%), '온라인 영어전문사이트 이용'(22.8%), '팝송 또는 CNN뉴스 청취'(8.0%), '스터디 및 동호회 참여'(5.8%) 등이 있었다.

직장생활에서의 영어중요도에 대한 생각으로는 '중요하다'(67.5%)라는 의견이 '중요하지 않다'(32.5%)보다 배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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