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전국의 버스.지하철 등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의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일 교통카드 전국호환 제도화를 위한 ‘대중교통육성법 개정안’이 지난달 26일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운영 방식은 현재의 단말기에 전국의 모든 교통카드를 읽을 수 있도록 칩을 설치하는 방식이다. 기존 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전국에서 사용 가능한 교통카드도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영자는 전국호환 교통카드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칩을 장착해야 한다.
운영자들에게는 정부가 장비 설치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게 되며, 개정안에 따르지 않을 경우 지원금 환수조치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한 달 후 공포된다. 공포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시행에 들어가게 되므로 빠르면 올해 11월께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 교통카드는 수도권, 강원, 대전.대구.경북, 전북, 광주.전남, 부산.경남, 제주 등에서 11곳의 업체가 모두 5932만매를 발행해 운영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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