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 故 노무현 대통령 학습지 자료 ‘전량 회수’

문화라이프 / 서승아 / 2014-05-25 20:54:04

[토요경제=서승아 기자] 교원그룹 학습지 빨간펜 학습지 자료의 역대 대통령 목록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누락된 사실이 확산 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교원 빨간펜의 ‘함께 하는 역사 이야기’ 학습용 브로마이드는 역대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이름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15대 김재중 전 대통령은 다음은 16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닌 17대 이명박 전 대통령과 18대 박근혜 대통령이 실려있어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는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를 통해 확산됐고 네티즌들은 해당 학습 자료를 제작한 업체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고 이 학습 자료는 교원그룹이 아닌 학습보조교재 전문 쇼핑몰 콜럼버스로 밝혀졌다.

이후 해당 브로마이드를 제작한 학습보조교재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콜럼버스 측은 지난 22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공지했다. 콜럼버스 측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이 누락된 점 등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문제가 된 브로마이드를 만든 편집자는 오래 전 퇴사한 분이었기 때문에 퇴사한 편집자에 전화해 확인한 결과 그 분이 어떠한 정치적 성향이 있어 고의적으로 한 행동은 아니며 실수라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교원그룹은 “브로마이드는 빨간펜에서 제작, 고객에게 배포한 것이 아니라 판매인이 외부 판촉물 업체로부터 구매, 제공한 것”이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본사 차원에서 외부 판촉물 사용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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