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로 교체

오피니언 / 토요경제 / 2008-03-10 09:44:39
한국인 첫 탑승 우주인이 이소연씨로 교체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러시아 당국이 다음달 8일 발사예정인 소유즈호에 탑승할 한국인 우주인을 고산씨(31)에서 이소연씨(30)로 교체해줄 것을 요구, 우주인관리위원회에서 ‘교체’를 결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교육과기부 관계자는 “러시아 당국은 최근 고 씨가 가가린우주센터 밖으로 유출이 금지된 훈련교재를 가지고 나가는 등 몇차례 보안 규정을 위반한 것을 알려왔다”며 “확인 결과 사실로 확인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초 예비 우주인으로 선말된 이 씨는 탑승 우주인인 고 씨와 함께 모든 훈련을 똑같이 받았기 때문에 우주인 배출사업 자체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우주인이 보안문제로 탑승 직전 교체된 적은 극히 드문 경우로 한국 우주인 배출사업의 이미지가 크게 손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교육과기부는 이날 오전 11시30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이 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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