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가상통화 연구 TF 구성

산업1 / 유승열 / 2018-01-09 16:26:18
금융시스템 미치는 영향 연구
<사진=Toyo Economy>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한국은행이 가상화폐가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마련했다.


한은은 9일 한은 내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가상통화 및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형태의 법화) 공동연구 TF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은이 가상화폐 연구 TF를 구성한 것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열풍이 거세지며 통화정책, 금융안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TF 의장은 신호순 부총재보가, 간사는 금융결제국이 맡았다.


이외에도 법규제도실, 금융안정국, 통화정책국, 금융시장국, 발권국, 국제국, 경제연구원 등 총 8개 부서가 TF에 참여했다.


TF는 가상화폐가 지급결제·금융시스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중앙은행 차원에서 분석할 계획이다.


국제결제은행(BIS)과 일부 중앙은행 주도로 논의중인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 발행 연구도 진행한다.


한은은 이달 말 예정된 정기 인사에 가상화폐 대응을 위한 별도의 전담조직인 '가상통화 연구반(가칭)'을 금융결제국 내에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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