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점점 대범해지는 미성년·청년층의 보험사기 확산을 막기 위해 수사기관과 긴밀히 공조하는 한편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8일 금감원은 지난 2010~2016년 이륜차와 렌터카 사고로 19~27세 청년층에게 지급된 보험금 내역 등을 조회해 고의·공모 등 사고유형을 분석한 결과 보험사기 혐의자 3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건수는 793건, 보험사기로 편취한 보험금 규모는 23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험사기 혐의자 30명 가운데 17명은 오토바이에서 렌터카로 보험사기 차량을 바꿔 보험금을 편취했고 이중 12명은 조사대상기간 성년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업무용 이륜차와 렌터카 사고는 보험료 할증 등 피해를 차주나 업체에 전가할 수 있어 미성년·청년층이 보험사기에 이용한다"며 "미성년 때는 이륜차를 이용했지만 성년이 돼서는 렌터카를 이용해 고액의 보험금을 편취하는 등 수법이 갈수록 대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처럼 미성년 이륜차 사고 다발자가 성년이 돼 렌터카를 이용해 보험사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미성년의 이륜차 이용 보험사기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성년·청년층의 보험사기가 확산되지 않도록 수사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집중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륜차 등을 이용한 보험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운전자가 차선변경 및 교차로진입시 사각지대가 없는지 잘 살피고, 서행운전하는 등 방어운전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보험사기 발생 사실을 알게된 경우에는 금감원이나 보험사에 적극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