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WC서 '세계 최초 5G' 테마 신기술 소개

산업 / 여용준 / 2018-02-22 15:28:21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세계 최초 무선 VR게임 등<br>5G 데이터 전송 시연…스타트업·대학생 신기술 소개
▲ KT의 'MWC 2018' 전시 부스 조감도. <사진=KT>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KT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참석해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선보인다.


22일 KT에 따르면 이번 MWC에서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공동 주제관인 ‘이노베이션 시티’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세계 최초 무선 가상현실(VR) 게임, 국제표준 기반 5G 데이터 통신 등을 선보인다.


KT가 이번에 선보이는 IVI(In-Vehicle Infotainment)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와 정보 시스템을 말한다. 영화, 게임, TV, SNS 등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내비게이션,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KT가 MWC 2018에서 전시하는 IVI는 국내 통신사 최초의 IVI 전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서 통신부터 콘텐츠를 아우르는 통신사의 기술력과 강점이 집약된 서비스이다.


또 5G 기술을 접목한 멀티플레이 VR게임인 ‘스페셜포스 VR: UNIVERSAL WAR(‘스페셜포스 VR’)’도 선보인다.


‘스페셜포스 VR’은 KT의 5G 기반기술과 드래곤플라이의 유명 게임IP ‘스페셜포스’를 접목해 공동개발한 것으로 세계 최초 완전무선 방식의 VR게임을 구현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KT는 게임PC의 영상을 스마트폰에 직접 전송하는 ‘VR 워크스루’기술을 세계최초로 적용해 무선으로 VR 게임을 즐길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이밖에 KT가 독자 개발한 흔들린 방지기술인 ‘안티 저더링’ 기술을 통해 멀미감이나 어지러움을 획기적으로 줄여 사용자들이 좀더 부담 없이 VR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5G 통신 분야에서 KT는 지난 20일 삼성전자, 퀄컴과 함께 3GPP 국제 5G 표준 기반 데이터 통신 시연에 성공했으며 MWC에서 이를 첫 공개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시연이 KT의 멀티벤더 테스트 지침에 따라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3GPP 5G NR 표준 기반의 5G 기지국 장비와 퀄컴의 5G 시험 단말이 같이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5G 표준에서 사용되는 주파수인 3.5GHz와 28GHz가 동시에 사용됐기 때문에 5G 상용화에 가까운 기술 수준을 검증할 수 있었다고 KT는 전했다.


KT는 이밖에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장애 예측 시스템인 AI네트워킹과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인 기가아이즈, KT의 스마트에너지 관제 시스템인 ‘KT-MEG’,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안심보관, 광센서 기반의 재난안전 솔루션, NB-IoT 등 IoT 서비스, 통신기반 신용평가 정보 서비스도 전시한다.


KT는 이번 MWC에서도 5개 동반성장 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한 공간을 전시관에 마련했다. 동반성장 업체들은 5G 방송중계 서비스, 5G 서비스망 적용 장비인 5G DAS,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원격지원 AR 영상통신 서비스, 다양한 보안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홍채·얼굴 인식 솔루션을 전시한다.


한편 이번 MWC 2018에는 지난해에 이어 KT 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모바일 퓨처리스트(MF) 5명도 함께 참여한다. 2017년 15기 MF 우승팀인 성균관대 멤버 5명은 MWC 기간 KT 5G를 비롯한 다양한 통신 트렌드를 접하며 MWC 2018의 생생한 현장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KT 그룹 SNS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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