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 고별콘서트, 1만5437명 운집

문화·라이프 / 토요경제 / 2008-02-11 13:28:24

MBC TV ‘무한도전’이 11일 입대를 앞둔 멤버 하하(29)를 위한 최고의 송별식을 열어줬다. 10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게릴라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오전부터 ‘무한도전’ 멤버들은 팀을 이뤄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 유재석(36) 박명수(38) 정형돈(30)은 강남역, 압구정동, 사당역 등 강남권역을 돌았고, 정준하(37)와 노홍철(29)은 시청, 신촌, 동대문 등 강북지역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렇게 콘서트에 참석한 시민의 숫자는 총 1만543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헤어지는 하하를 아쉬워하는 내용의 카드섹션을 펼쳤다.


하하는 “내일 훈련소에 간다. 물론 공익이긴 하지만 멤버들과 헤어지는 게 아쉽다. 갔다 와서 두 배로 더 열심히 하겠다. 2월 10일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무대에는 공식 연인 안혜경(29)도 함께했다. 하하는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너는 내 운명’, ‘키 작은 꼬마이야기’ 등 자신의 노래를 선보였다.


다른 멤버들도 ‘하나마나송’ 등으로 공연을 펼쳤다. 하하의 마지막 방송이 될 이날 콘서트 내용은 16일 방송된다.


하하는 11일 오후 강원도 원주의 한 훈련소에 입소한다.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공익 근무 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무한도전’은 당분간 5명 체제로 방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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