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부터 ‘무한도전’ 멤버들은 팀을 이뤄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 유재석(36) 박명수(38) 정형돈(30)은 강남역, 압구정동, 사당역 등 강남권역을 돌았고, 정준하(37)와 노홍철(29)은 시청, 신촌, 동대문 등 강북지역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렇게 콘서트에 참석한 시민의 숫자는 총 1만543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헤어지는 하하를 아쉬워하는 내용의 카드섹션을 펼쳤다.
하하는 “내일 훈련소에 간다. 물론 공익이긴 하지만 멤버들과 헤어지는 게 아쉽다. 갔다 와서 두 배로 더 열심히 하겠다. 2월 10일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무대에는 공식 연인 안혜경(29)도 함께했다. 하하는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너는 내 운명’, ‘키 작은 꼬마이야기’ 등 자신의 노래를 선보였다.
다른 멤버들도 ‘하나마나송’ 등으로 공연을 펼쳤다. 하하의 마지막 방송이 될 이날 콘서트 내용은 16일 방송된다.
하하는 11일 오후 강원도 원주의 한 훈련소에 입소한다.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공익 근무 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무한도전’은 당분간 5명 체제로 방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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