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올 매출 1조 달성할 것"

산업 / 토요경제 / 2008-01-21 10:33:14
CI 변경.하반기 기업공개 통해 재도약

해태제과가 새 CI 발표와 함께 올해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며, 국내 1위 제과기업으로의 비전을 본격 선언했다.


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크라운-해태제과는 올해 매출 1조220억원을 달성해 국내 1위 제과전문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매출 해태제과 5810억원, 크라운제과 3300억원, 크라운 베이커리 외 1110억원 목표치를 합한 수치로, 2005년 크라운-해태제과 합병 이후 경영난을 극복하면서 CI를 바꾸고, 여세를 몰아 하반기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통해 재도약하겠다는 해태제과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날 신정훈 대표이사는 “새 CI 선포는 해태제과의 비전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갈 모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라며 올 하반기로 예정된 기업공개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신 대표는 기업 공개와 관련해 “현재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공모자금규모나 공모가 등의 준비를 진행 중”이라며 “재상장 요건이 다 충족됐으므로 올 하반기 중 상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태제과가 이번에 선보인 새 CI는 한글 회사명 중 해태의 모음과 자음을 조합한 한글 고유의 이미지로, 가운데 열려있는 ‘ㅌ’을 여백의 공간으로 열린 마음과 창조적인 시각을 표현했으며, 부드러운 적색계열의 색상은 전통과 역사성을 반영하고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열정을 표현했다.


또한 해태제과는 새 CI와 해태상 커플마크를 모든 제품 패키지에 23.5도의 각도로 동일하게 적용해 제품 브랜드의 기업 책임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윤 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그동안 열성을 기울였던 아트 마케팅과 관련해 “올해도 토크와 오페라를 결합한 공연과 한강에서의 국악전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예술과의 만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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