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울트라에디션, 분기 300만대 판매 돌파

산업 / 김준성 / 2006-10-19 00:00:00
경이적 실적…통상 300만대 1년 이상 걸려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전략모델로 선보인 울트라에디션 시리즈가 출시 1분기 만에 3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세계 휴대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울트라에디션 시리즈를 하반기 국내 시장에도 차례로 출시해 세계 휴대폰 시장의 울트라에디션 판매 돌풍을 국내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7월 세계에서 가장 얇은 6.9㎜ 두께의 '울트라에디션 6.9'를 시작으로 폴더형 '울트라에디션 9.9', 슬라이드형 '울트라에디션 12.9'가 차례로 올 3/4분기에 300만대나 팔렸다.

이는 삼성전자 3분기 전체 휴대폰 판매량 3070만대의 약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삼성전자 실적을 울트라에디션 판매 호조가 이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울트라에디션12.9'는 완성도 높은 초슬림 슬라이드 디자인에 300만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 첨단 기능들이 두루 탑재해 3개월 만에 150만대 판매로 최고 인기를 누렸다.

출시 첫 분기의 300만대 돌파는 이례적 판매 추세다.

글로벌 히트 제품의 경우에도 출시 후 첫 분기 판매는 30만대에서 50만대 정도이며, 분기 300만대 돌파에는 1년 이상 걸리는 것이 보통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4/4분기에도 울트라에디션이 300만대 이상 판매돼 올 하반기에만 600만대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또 “이건희폰과 벤츠폰, 블루블랙폰에 이어 울트라 시리즈 가운데 한 모델이 '텐밀리언폰'으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울트라에디션 돌풍을 국내에서 이어간다는 전략으로 18일 두께 9.9㎜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형 휴대폰인 '울트라 슬림 폴더'를 출시한다.

폴더형 휴대폰 중 세계 첫 '1㎝ 벽'을 뛰어 넘은 제품이다.

‘울트라 슬림 폴더’는 9.9㎜의 초슬림에도 불구하고 200만화소 카메라와 블루투스 등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첨단 기능을 두루 갖췄다.

2.3인치의 넓고 선명한 LCD화면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외장메모리 슬롯(Micro SD)으로 쉽게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GPS칩과 70MB 용량의 전국지도 내장으로 SKT의 '네이트 드라이브' 서비스에 가입하면 별도의 외부장비를 구입할 필요없이 길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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