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전국 점포망 확대ㆍIP업무 다변화"

산업 / 토요경제 / 2007-11-12 13:48:09
유상증자 끝나면 연말 자본금 5천억으로 확대 동부증권이 올해 말까지 자기자본을 5천억원으로 확대하고 대대적인 영업망 확충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동부증권 김호중 사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가 마무리될 경우 올해 말 자기자본이 5천억원 수준으로 대폭 늘어나 향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지난달 주주배정 방식으로 1천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그동안 자본력 열세로 공격적인 점포 전략이나 적극적인 투자은행(IB) 영업 및 자기자본(PI)투자 등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지만, 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이러한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증권은 리테일 분야와 관련해 현재 30개인 지점을 2010년까지 60개로 늘려 전국적인 점포망을 구축하고,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금융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자산관리 영업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동부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의 금융상품 영업을 담당하는 부서를 별도의 사업본부체제로 확대하고,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사모펀드(PEF) 등 IB 업무의 다변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9월 인가된 장외파생상품에 대한 영업을 연말부터 본격 전개해 동부증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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