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합의점을 찾지 못한 보수진영의 네 후보들은 별도의 협의를 해 다음날인 13일 오전 8시 제2차 단일화를 위한 토론을 펼쳤으나 의견 조율에는 실패했다.
특히, 학부모들이 주장하는 교육감 단일화 과정의 가장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방법인 ‘교육가족(교직원 및 학부모)의 여론’을 바탕으로 한 단일화에는 김광래 후보만이 찬성할 뿐 다른 3명의 예비후보는 반대의 뜻을 밝혔다.
후보 등록이 코앞인 상황에서 이래 저래 보수 진영 4인의 모임은 시간 낭비로 진보교육감 후보에 유리한 시간만 벌어주는 꼴이 됐다.
한편, ‘교육감은 교육가족의 여론이 열쇠’라며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데 찬성을 뜻을 밝힌 김광래 후보는 “‘이기는 선거’ 전략을 위해 5월 15일 후보등록을 반드시 해서 도민의 정확한 심판을 받기위해 선거운동에 올인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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